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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포토에세이] 겨울비를 바라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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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겨울비를 바라보며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5/12/15 09:46 수정 2015.12.15 09:40



성인이 된 지금도 갑작스럽게 내리는 겨울비를 보면 혹시 눈이 아닐까 기대해본다. 눈처럼 겨울비 내리던 어느 날 밤 언니와 눈사람을 만들던 어린 추억이 가슴에 스친다. 펑펑 내리는 눈에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했던 그 날. 그날의 눈을 기다리던 꼬마에게 겨울비만이 흩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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