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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정치 혁신과 지역 통합 새 시대 열겠다”..
정치

“양산 정치 혁신과 지역 통합 새 시대 열겠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12/22 08:58 수정 2015.12.22 08:52
김성훈 전 국회의원 보좌관 출마 기자회견

무상급식 법제화, 어린이박물관 유치 공약



김성훈 전 국회의원 보좌관(38, 새누리)이 2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15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예비후보는 “내년 총선 화두를 정치개혁, 지역 통합과 융합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비전, 지역경제 발전 등을 제시하며, 양산 정치 혁신 이루고, 지역 통합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물금읍이 본적지이며, 범어초와 양산중, 양산고, 동아대 법대를 졸업하는 등 양산에서 나고 자랐고, 두 아들도 양산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처가도 원동면 화제”라며 “국회 계약직 인턴으로 출발해 4급 보좌관을 거친 국회 전문가로, 지역을 화합하고 통합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무상급식은 최근 양산시 조례가 통과하면서 내년부터 추진 길이 열렸지만 예산 부족 문제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국회로 가면 자녀가 급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입법화를 통해 양산시, 경남도와 협의해 적극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은 젊은 도시지만 어린이 문화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어린이들 꿈과 호기심,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경남어린이박물관’(가칭)을 유치하고, 아이들과 어르신을 위한 우수 의료인력을 양산부산대병원에 확충해 의료복지 질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밖에 ▶50만 자족도시를 위한 도시철도 1호선 조기 개통 ▶KTX 물금역 정차와 연계한 문화ㆍ관광 콘텐츠 개발 ▶신도시와 원도심 불균형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노선 개선 ▶출근길 상습정체 지역인 범어~유산공단 지방도 확충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 활용방안 모색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출자 공기업 연구기관 유치 ▶우수기업과 외국기업 유치 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보통사람의 특별한 시대, 가족과 시민의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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