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태희(사진 오른쪽)ㆍ김상일(사진 왼쪽) 소방교는 지난 8월 21일 10시 21분께 물금읍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실신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현장에는 엄아무개(58) 씨가 심정지 징후를 보이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고, 두 대원은 즉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엄 씨 생명을 구했다.
양산소방서는 “하트 세이버란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일상생활 중 갑작스럽게 심장이나 호흡이 정지된 사람을 심폐소생술로 되살리는 경우를 말한다”며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