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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이주 한글교실 문제 해결..
사회

이주 한글교실 문제 해결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12/22 10:27 수정 2015.12.22 10:21
외노집 근로자복지관 입주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이 운영하던 이주노동자 한글교실이 폐교 위기에서 벗어났다.

마땅한 강의 장소를 찾지 못해 어려움에 처했으나 근로자복지관에 장소를 마련하면서 실마리를 풀었다.

특히 양산시 조례 개정으로 종합운동장 내 사무실을 옮겨야 했던 외국인노동자의집도 근로자복지관에 입주하기로 하면서 문제가 말끔히 해결됐다.<본지 604호, 2015년 12월 8일자> 

근로자복지관은 외국인노동자의집이 입주할 경우 업무 특성상 주말에도 건물을 사용해야 해 유지ㆍ관리에 따른 인건비 등이 추가로 들어 운영계획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해왔다.

하지만 양산시 지원과 자체 운영비 등으로 인원을 더 충원하고, 외국인노동자의집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노동자의집은 이달 말 사무실을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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