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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근 회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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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장은 국민 훈장 가운데 다섯 번째 등급이다. 양산시협의회는 전 회장의 훈장 수상과 더불어 류재연 수석부회장과 조성래 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김경희 자문위원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3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5 평화통일 기반 구축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노력과 양산시협의회장으로 책임과 의무 등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재근 회장(사진)은 “양산시에 북한이탈주민이 300여명 정도인데 남한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게 우리가 할 일”이라며 “이들이 남한 사회에 잘 정착하면 북한 사회 어둠을 알리고 통일을 앞당길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회장은 덧붙여 “문화행사와 체육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양산시민이 교감하고 조화하도록 우리 양산시협의회는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시협의회는 “우리 협의회가 생긴 이래 이렇게 많은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수상은 평화통일 그림대회, 양산시민 평양민족예술단 통일한마당,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통일염원 걷기대회 등 평소 활발한 통일사업과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 회장은 지난 2011년 제15기 양산시협의회장으로 임명된 후 현재까지 정부 대북정책 방향과 평화통일환경 정세를 정확히 인식시켜 통일정책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다. 더불어 청소년을 위한 평화통일 그림대회 등 활발한 통일사업과 지역 사회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