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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며..
교육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며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12/29 11:06 수정 2015.12.29 11:00
어곡초 지역 최초 스키ㆍ스노보드부 창단

“꿈 키우는 학생 위해 학부모ㆍ지역 뜻 모아”



스키, 스노보드 선수를 꿈꾸는 지역 학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월 영남지역 유일 스키장인 에덴밸리리조트와 업무협약을 맺은 어곡초등학교(교장 정복자)가 드디어 스키ㆍ스노보드부를 창단한 것.

지난 21일 양산교육지원청 김점성 교육장과 (주)에덴밸리리조트 문성필 대표, 경남도스키협회, 양산시스키협회 관계자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스키ㆍ스노보드부 창단식이 열렸다. 스키ㆍ스노보드부 후원에는 (주)동아타이어도 적극 나섰다.

어곡초는 이번 스키ㆍ스노보드부 창단은 학교운영위원회(회장 김일권)와 학부모회(회장 김경희)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어곡초는 “영남 유일 스키장인 에덴밸리리조트와 업무협약으로 훈련 기반을 마련했고 (주)동아타이어 후원으로 창단이 가능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 5월부터 매주 연습하며 동계 스포츠 꿈을 키우며 땀흘린 학생들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우게 됐다”고 말했다.

어곡초는 앞으로 에덴밸리리조트에서 체계적 훈련을 거친 뒤 경남도스키협회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동계체전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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