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수도 운영이 전국 최고로 평가됐다. 양산시가 환경부 주관으로 2015년 상수도 운영 실태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을 받은 것.
양산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2년에 이어 또다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양산시는 수질 기준과 정수처리기준 준수 등 수질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물금취수장 이산화탄소시설과 웅상정수장 전오존과 상수관망 블록화시설 설치 등 자체 개선 노력을 계속 추진해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하절기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피크시간대 취ㆍ정수장 가동 중단 등 정부 시책에 적극 협력한 부분에서 가점을 받기도 했다.
양산시 수도과는 “계속해서 시설 개선을 통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