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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축산 선진화 원년 될 것”..
경제

“축산 선진화 원년 될 것”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01/05 09:59 수정 2016.01.05 09:53
경남도 올해 축산 분야 예산에 540억원 투입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등 사상 최대 예산 규모




경남도가 올해 축산 분야 예산으로 모두 540억원을 확보해 가축분뇨 악취 저감 등 선진 축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달 올해 축산 분야 예산을 모두 539억5천512만원으로 확정, 지난해 479억300만원보다 12.6% 증액된 사상 최대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가축분뇨를 자원화할 수 있는 처리시설장비 지원 사업에 160억2천2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더불어 가축분뇨 악취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균제 등 환경개선제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구제역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시술비도 내년에 11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신규 사업으로 주사기, 백신공병 등 농장 감염성 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축산농가 감염성 폐기물 처리지원’사업 예산도 2억원을 확보했다.

2024년까지 FTA기금으로 지원하는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은 내년에 모두 267억원을 투자한다. 또, 산지생태축산농장 시범조성 사업에는 가축사육과 환경 친화 축산물 생산을 추구하기 위해 3억800만원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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