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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비후보는 “현재 부산~울산 간 지하철(경전철) 신설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과 양산, 울산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은 공동으로 삼산(三山)인 부산ㆍ양산ㆍ울산 지하철 신설 공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부산(노포동)~양산(웅상)~울산(시청)까지는 총 39.7km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약 60분이 걸린다”며 “이는 비교적 짧은 거리로 부ㆍ울 광역도시 간 시외버스, 시내버스가 함께 운행되지만 시외요금으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부산 노포에서 웅상까지는 18.9km이며, 대중교통으로 약 27분이 걸리는데, 지난 18대 총선 이후 국회의원 여야 후보자들은 지하철 유치를 공약했으나 전략 공천자들이 당선되고서도 지역 발전은 뒷전이고 국회의원 임기만 채우고 본인 고향으로 다 가버렸다”며 “이제 더 이상 서창동, 소주동, 덕계동, 평산동, 웅촌면 지역민을 지하철 관련 공약으로 우롱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양산 웅상과 울산 KTX역을 잇는 직통버스 노선을 개설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웅상에서 울산역까지는 30.4km밖에 되지 않으나 직통버스가 없어 울산대학교에서 내린 뒤 다른 버스로 갈아탈 수밖에 없고, 시계요금도 추가로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