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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치과병원은 부ㆍ울ㆍ경 지역 유일한 국립대 치과종합병원으로 2011년 9월 독립법인이 된 후 지난해 11월 인증조사를 거쳐 이번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의료기관으로 최종 승인받게 됐다.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환자 안전관리 수준, 의료기관 운영실태 등 200여 항목을 조사해 인증자격을 부여한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환자의 안전보장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이 높은 수준에 도달했음을 인증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욱규 병원장은 “이번 인증은 철저한 환자 안전관리와 감염관리 시스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최고 수준 의료 질과 업무시스템을 계속해서 유지하면서 부ㆍ울ㆍ경 시민에게 더욱 나은 의술과 환자 중심 치과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