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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초등학교(교장 이춘자)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교육소외지역 대상 ‘KOSAF 캠프’에 신청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캠프를 운영했다.
KOSAF 캠프(대학생 지식봉사사업)는 한국장학재단 성적우수 장학생이 교육소외지역 학교에 찾아가 자신들 재능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덕계초에는 건국대, 조선대 등에 재학 중인 7명의 대학생이 찾아가 자신의 재능을 기부했다. 이들은 캠프에 참가한 13명 학생에게 개별 진로 상담을 해줘 직업체험 기회를 줬다. 또한 골드버그 장치, 마시멜로우 화산 만들기 등 창의력을 자극하는 체험도 준비했다.
이춘자 교장은 “대학생 나눔 지기와 덕계초 배움 지기 학생들 사이에 형성된 원만한 관계가 아이들이 학교에 오는 것에 재미를 느끼도록 했다”며 “KOSAF 캠프를 통해 아이들 역량과 미래 사회를 위해 필요한 상상력, 창의력 등을 개발하고 신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5일간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준 7명의 학생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KOSAF 캠프는 교육소외지역 발전,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나눔과 헌신을 실천하는 인재양성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