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권 국회의원 예비후보(54, 새누리)가 천성산에 있는 지뢰밭 등 군사시설물을 정비한 뒤 시민 품에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천성산은 1봉(922m)과 2봉(855m)으로 나뉘어 하늘릿지, 천성공룡 등 기암괴석과 화엄벌 갈대밭, 철쭉밭, 습지밭 등으로 산악인이 뽑은 100대 명산으로 지정됐다”며 “하지만 천성산 1봉은 공군 부대 철수 후 지뢰밭, 부대 막사 등 군부대 잔재물이 수년째 방치, 토양오염은 물론 사고위험에도 노출돼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천성산에는 지뢰지역은 물론 막사와 전망대, 유류통, 폐 전주와 철망 등 군사시설물로 인한 위험 요소가 곳곳에 흩어져 있지만 펜스와 철망으로 출입 통제만 하고 있고, 1봉 정상에서 법기수원지 위 정상까지 지뢰지역과 군사시설물은 위험지구 표시만 있을 뿐”이라며 “실제 공군 레이더기지가 있을 당시 한 시민이 나물을 채취하다 지뢰가 폭발해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달 23일 군사 시설 철수지역 정비 후 국내 최초로 자연 상태에서 먹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국립 동물원 유치 등 20여개 천성산 개발 마스터플랜 공약을 발표했다.<본지 607호, 2015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