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웅상지역 51개 민간단체가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양산시 선거구 분구 촉구와 함께 전략공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 1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산시는 중앙 인물이 거쳐 가는 공중화장실이 아니다”며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김아무개 씨를 공천했고, 18대 총선에서도 허아무개 씨를 공천했으며, 역시 18대 재선거까지도 박아무개 씨를 낙하산 공천해 자신들 정치적 이익만 챙기고, 지역민 간 논란만 부추겼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또다시 (가칭)양산시 ‘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양산시당원협의회에서 제20대 총선에 중앙당 낙하산 후보를 요청해 뒀고, 새누리당 중앙당도 작금 형태를 보면 또다시 양산 땅에 아무 연고도 없는 인사를 낙하산 할 수도 있다고 해서 지역민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국회의원선거가 지역구 선거인지, 전국구 선거인지 묻고 싶다”며 “우리 민간단체들은 공동 협심해 양산 땅에 바닥을 누비며, 지역민과 애환을 함께한 인물을 배제한 채 단순히 인지도가 높은 후보자라는 중앙당 잣대로 중앙 인물을 또다시 낙하산 공천한다면, 투표 주권까지도 거부할 것을 만천하에 고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들은 “헌법재판소와 국회의원선거구 획정위원회는 법을 준수해 하루빨리 양산지역에 선거구를 분구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