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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은 폐암은 지난해 첫 평가에 이어 올해 다시 1등급을 획득한 것이라며 종합점수 96.70점으로 종별평균 92.00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폐암 치료에 있어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암 역시 위절제술, 내시경 절제술의 입원 일수가 낮고 진료비가 저렴하며, 수술 사망률 0%로 종별평균 93.51점보다 5점 가까이 높은 98.41점을 받았다고 말했다.
폐암은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진단 평가와 기록충실도 영역 5개 지표 ▶수술영역 2개 지표 ▶항암화학요법 투여와 부작용 평가영역 8개 지표 ▶방사선치료와 부작용 평가영역 4개 지표 등 20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위암은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절제술 전 진단 내시경 검사 기록률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율 등 19개 항목이다.
한편, 폐암 적정성 평가는 진료 편차를 줄이고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17개 의료기관 1만174건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위암 적정성 평가 역시 우리나라 위암 치료 현황을 파악하고 요양기관 질 개선 유도와 국민 의료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4년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01개 의료기관 9천969건을 대상으로 첫 평가를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