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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식품업종 위생설비에 경남도 최대 2억 지원..
경제

식품업종 위생설비에 경남도 최대 2억 지원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01/19 09:51 수정 2016.01.19 09:45



경남도가 식품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모두 20억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지난 14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자금이 필요한 관련 업소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제조가공업과 식품접객업으로 영업허가를 얻어 도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위생설비, 기계구입 등 시설개선 목적은 1억원(HACCP 업체 2억원), 식품위생검사기관 1억원, 식품접객업소 5천만원까지 가능하다. 유흥ㆍ단란주점의 경우 조리장과 화장실 개선에 한해 5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자는 연 2%로 2년 거치 4년 균분 상환하면 된다.

다만 연 매출액 30억원 이상 대형업소와 최근 1년 이내 퇴폐, 변태 영업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융자상환 중이거나 휴ㆍ폐업중인 업소, 영업허가 및 영업자 지위승계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는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식품의약과(211-50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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