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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출산 포기하지 않는 사회 만들겠다”..
정치

“출산 포기하지 않는 사회 만들겠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1/26 16:49 수정 2016.01.26 04:42
김효훈, 공공 육아ㆍ보육 정책 공약 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산모힐링센터 등 설

김효훈 국회의원 예비후보(59, 새누리)가 초저출산 현상을 벗어나기 위해 임신 초기부터 정부와 공공기관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스타트업 복지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양산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태아도, 내 아이도 국민이고, 정부의 관심은 곧 정부의 의무”라며 ‘New 양산 그랜드 플랜’ 두 번째로, 육아ㆍ보육 관련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김 예비후보는 “영ㆍ유아의 편안하고 안전한 육아환경 조성과 질 높은 어린이집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ㆍ공립육아지원센터’와 플레이박물관형 ‘키즈랜드’를 설치해 아이 키우기 행복한 육아 수범도시 양산, 육아 소통의 허브 양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임신 초기부터 안심하고 출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출산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며, 임산부가 건강하게 힐링할 수 있고 저소득층 시민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 ‘공공산모힐링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출산 후 민간산후조리원을 이용하기 힘든 지역, 그리고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이 우선 이용할 수 있는 ‘공익형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해 산모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정부가 다양한 출산 장려와 영ㆍ유아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 선진국에 비해 정책 지원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며, 여전히 출산율이 세계 최하위로 젊은이들이 연애ㆍ결혼ㆍ출산을 포기(3포 세대)하고 있다”며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이제 더 이상 포기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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