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국회의원 예비후보(38, 새누리, 사진 오른쪽)가 지난 27일 20대 총선 새누리당 청년 예비후보 21명을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청년 앞으로! 2030 새누리당 공천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 권성동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신의진 대변인,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 이재영 국회의원, 이부영 중앙청년위원회 위원장을 포함, 김성훈ㆍ이준석ㆍ손수조ㆍ배승희ㆍ김태현 등 예비후보 21명이 참석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에서 정치신인에게 20%의 높은 가산점 부여하고 청년 비례 후보자를 당선, 안정권 내에 추천할 예정”이라며 “보여주기식 인재 영입이 아닌 내실 있는 인재육성당으로서 말뿐인 청년정당이 아닌 행동하는 청년우대 정당으로 거듭나는 노력을 계속하는 등 민생ㆍ경제ㆍ개혁 선봉에 설 2030세대를 위해 문을 더 활짝 열겠다”고 약속했다.
첫 질의자로 나선 김성훈 예비후보는 “1차 투표가 끝나고 결선투표의 경우 언제쯤 시행할 예정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고, 김무성 대표는 “1차 투표서 결선투표로 결정되면 2, 3, 4위 사이에 거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2차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정치 신인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새누리당 지도부에 감사드리며, 지방대를 나와 금수저를 물지 않고 태어났더라도 자신의 전문 영역에서 노력해서 정치할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 사회가 희망을 품고 공정하게 발전해 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경남을 대표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