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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농협은 지난달 27일 양산농협 웨딩홀 3층에서 대의원 68명 가운데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기 정기총회를 열어 우수 조합원과 직원에 대해 공로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공로패는 김종태 대동 영농회장과 심상조 석산 영농회장, 김봉희 양주동부녀회장, 유춘남 개곡부녀회장이 각각 농협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고, 백부영 과장대리는 우수직원으로 표창장을 받았다.
김동원 조합장은 “지난해 중국 경기둔화와 국내 경기침체, 저금리 시대 타 금융권과 경쟁하며 우리 농협도 안팎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런 상황에서도 우리 양산농협 임직원은 고객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했고, 조합원들의 한결같은 도움과 관심으로 지난해 30억6천만원의 수익을 창출해 당초 목표를 무난히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더불어 지난해는 양산농협의 큰 변화의 해로 지역 내 농협 가운데 처음으로 예수금 5천억을 달성했고 지역 중심농협으로 성장하고자 조합 명칭을 양산농협으로 변경했다”며 “올해도 수많은 어려움과 역경이 있겠지만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진실한 동행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산농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사외이사와 상임이사를 각각 새로 선출했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박인태 씨가, 상임이사 후보로는 오영섭 씨가 각각 단독 출마, 대의원들이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