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난달 12일부터 22일까지 7일 동안 13개 읍ㆍ면ㆍ동을 돌며 개최한 순회간담회가 모두 끝난 가운데 다양한 분야의 주민 건의 149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건의사항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ㆍ교통 분야 51건, 복지ㆍ문화ㆍ교육ㆍ체육 분야 29건, 도시개발ㆍ산단ㆍ주택 분야 21건, 도시계획ㆍ건설 분야 17건, 경제ㆍ환경ㆍ공원 분야 18건, 일반 행정 분야 6건, 기타 7건 순으로 집계돼 도로 개설과 교통 여건 개선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는 순회간담회에서 접수한 건의사항에 대해 2월 말까지 처리 가능 여부와 추진계획을 건의자에게 회신할 예정이며, 이후 상반기와 하반기 점검을 통해 계속해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나동연 시장은 “시민과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행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