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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들은 에덴벨리 스키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이 연습할 장소를 미리 확인했고, 스키ㆍ스노보드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은 동계스포츠 특성상 잦은 부상과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몸소 체험했다.
문상선 교사는 “평소 스키를 잘 타고 즐기지만 안전사고 예방에 더 큰 주의를 기울이고 탄적은 없었다”며 “이번 연수에서 학생의 안전사고 예방과 지도를 위한 부분에 집중해 몰랐던 부분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 교사는 “앞으로 있을 학생들의 스키ㆍ스노보드 현장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복자 교장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교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연습해 부상 없이 훌륭한 선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곡초등학교는 지난해 10월 영남지역 유일 스키장인 에덴밸리리조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키ㆍ스노보드부를 창단했다. 에덴밸리리조트에서 체계적 훈련을 거쳐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스키ㆍ스노보드 꿈나무를 키워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