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양산주거복지센터(센터장 배문호)는 올해 지역 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명동, 삼호동, 범어리 등 다가구 매입임대 주택 200호를 저렴하게 임대 공급할 예정이다.
매입임대 주택은 LH가 다가구, 다세대 등을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에게 시중시세 80% 이하로 공급하는 것이다.
주택규모는 각 호당 가구 수에 따라 1~2인(50㎡ 이하), 3~4인(50~85㎡ 이하), 5인 이상(85㎡ 이상) 세 유형이 있다. 임대보증금은 170~1천100만원이다. 월임대료는 6~21만원이다.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해 계약체결, 동호지정, 입주 등 절차를 거쳐 입주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현재 무주택 세대주로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한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한다. 또 지난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이 3인 이하 473만원 이하, 자산보유액이 부동산 5천만원 이하, 자동차가격 2천200만원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1순위로 기초생활 수급자나 한부모 가정세대, 2순위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저소득층이다.
임대기간은 모두 20년으로 2년 단위로 계약해 계속해서 거주를 희망하면 갱신할 수 있다. 입주신청이나 입주자 선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LH홈페이지(www.lh.or.kr)나 전화상담실(1600-1004) 또는 LH양산주거복지센터(362-728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