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국회의원 예비후보(38, 새누리)가 4.13 총선을 깨끗한 선거로 치르자고 제안하고 나섰다. ⓒ
김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클린 선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10여명의 후보가 난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후보 개인을 알리기 위한 홍보용 여론조사 전화와 대량 문자 메시지 발송 등으로 다수 시민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무분별한 문자 살포와 전화 여론조사를 자제해 시민이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시민께 알 권리를 제공하는 형태의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준법선거를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헛구호 헛공약이 아닌 실천 가능한 공약의 정책선거 ▶유권자와 후보자가 소통하는 시민 참여형 선거운동 ▶소수 유권자 배려와 시민께 봉사는 캠페인형 선거운동 ▶시민 주도 축제형 선거운동 등 클린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5대 약속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과거 선거운동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선거문화 정착과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에 다른 후보들도 동참했으면 한다”고 제안하며 “새롭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은 양산시민의 자존심 회복과 우리 아이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될 것이며, 풀뿌리 민주주의 안정과 한국 정치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