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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대만 찾은 야구 꿈나무들..
문화

대만 찾은 야구 꿈나무들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6/02/16 10:42 수정 2016.02.16 10:35
한마음주니어야구단, 현지서 연습



야구선수를 꿈꾸는 양산학생들이 대만에서 더 큰 세상을 경험하고 돌아왔다.

양산한마음주니어야구단(단장 박정문, 감독 김천길)은 대만 타오웬시 학생야구운동연맹에게 초청받아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대만을 방문해 일정을 진행했고 야구교류 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초청은 양산한마음주니어야구단이 지난해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인연을 맺은 타오웬시 학생야구운동연맹과 교류 덕분이다. 지속적인 교류로 양산한마음주니어야구단을 대만에 초청한 것.

박정문 단장과 김천길 감독, 코칭스태프 3명, 선수 19명은 지난달 27일 대만 타오웬시로 출국해 31일까지 일정을 진행했다.  이들은 현지 연습뿐만 아니라 대만 타오웬시 학생야구운동연맹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이 방문한 3일 모두 비가 와 교류전을 하지 못했지만, 타오웬시 정문찬 시장이 시청으로 초대해 양산한마음주니어야구단을 환영했다. 타오웬시 체육국은 양산한마음주니어야구단을 대만 대표팀 상비군 연습장으로 초청했다. 연습장에서 양산한마음주니어야구단은 대만 국가대표 선수에게 1대1 개인훈련을 받았다.

김천길 감독은 “대만 정부 관계자들의 세심한 준비와 많은 배려 속에서 우리 선수가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며 “바쁜 일정 중에도 우리 지역 청소년을 위해 몸소 실천하는 박정문 단장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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