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권 국회의원 예비후보(54, 새누리)가 “양산시는 산업도시로, 어곡ㆍ소주ㆍ매곡ㆍ상북 등 공단이 많지만 물동량 수송 영업용 화물트럭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화물트럭 공영주차장 신설을 약속했다. ⓒ
이 예비후보는 “양산시에 등록된 화물차는 올해 1월 말 기준 2만4천900여대이며, 소주공단 등 4개 공단 밀집지역인 웅상지역 450여 업체에서 물류 수송ㆍ영업용 차량 등록 대수만 700여대에 달하고 있지만 공영주차장은 단 한 곳도 없다”고 지적하며 “5천여평(16만5천여㎡) 규모 주차장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들 화물트럭은 20~30여대씩 소규모 개인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부지가 없어 3~12개월씩 입주해 있다가 옮겨 다니고 있는 실태라 업무량마저 가중되고 있다”며 “영업용 화물차주들이 곤혹을 치르지 않도록 공업도시 위상을 걸맞은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주차장 신설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주차장이 없어 야간에는 도심 도로마다 대형 화물차량이 불법주차해 시민이 안전사고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