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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강태현, 양산 연고ㆍ학적 없거나 전과자 경선 배재 촉구..
정치

강태현, 양산 연고ㆍ학적 없거나 전과자 경선 배재 촉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2/19 11:54 수정 2016.02.19 11:47
“국민 정치의식과 도덕성에 맞는 후보 세워야”

강태현 국회의원 예비후보(46, 새누리)가 새누리당 공천신청자 자격심사와 관련 “양산시 공천 과정이나 결과가 지역민 민의를 반영하기보다 중앙 권력자 입김에 좌우되는 불상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공천을 신청하지도 않은 사람이 공천되거나 양산지역에 연고나 학적이 없는 사람, 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이 공천 경쟁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배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19일 내놓았다.

강 예비후보는 “더민주 서형수 예비후보도 덕계초와 개운중을 졸업한 지역 토박이 이미지와 언론사 사장 경력을 내세워 선거를 시작한 마당에 정작 집권여당인 우리 새누리당은 후보가 난립하고 이를 검증할 기관이나 시간마저 촉박한 시점에 그나마 기댈 수 있는 곳은 공천관리위원회”라며 “정당이 책임정치를 구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공천을 통해 국민과 소통해야 하며, 국민의 높아진 정치의식, 도덕성에 맞는 후보를 경선에 세움으로써 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정당 경선 절차가 민주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강 예비후보는 “경선 후보가 정해진다면 이에 맞춰 국민 알 권리와 유권자의 실질적 선거권 행사를 돕기 위해 언론 등이 나서 정책토론회 등을 주선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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