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여행객 증가로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양산시는 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지난 18일 여권 발급을 신청할 때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에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시청과 경찰서 혹은 운전면허시험장 등 2개 기관을 방문해야 했지만 이번 협약으로 양산시청만 방문하면 된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 1년으로 여권을 신청할 때 운전면허 소지자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제네바 협약 가입국 96개 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전면허증과 여권용 사진(3.5×4.5㎝) 1매, 수수료 8천500원을 지참하면 된다. 문의는 양산시청 민원지적과(392-24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