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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교육이 강한 양산 만든다“양산 교육환경 확실하게 도약시키겠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2/23 10:02 수정 2016.02.24 02:41
김정희, 양산교육환경 개선 4대 과제 발표






김정희 국회의원 예비후보(55, 새누리)가 양산의 척박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마이스터고 등 전문계 고교 설립 ▶(가칭)‘양산에듀머니’ 사업 추진 ▶창의인성교육센터 신설 ▶진로진학센터 상설 운영 등 ‘양산교육환경 개선 4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문계 고교 설립에 대해 “대학입시 위주로 획일화된 양산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이스터고 등 전문계 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며 “전문계 고교가 설립되면 양산을 비롯한 동부경남권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술 분야 전문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산에듀머니 사업에 대해서는 “예비비 성격의 학교지원예산을 매년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재원 마련은 앞서 성명서를 통해 발표한 고리원전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에 양산을 포함시켜 지원을 끌어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창의인성교육센터 신설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한 <인성교육진흥법>이 ‘인성교육 5개년 계획’에 의해 실질적으로 올해부터 학교 현장, 가정, 사회에 시행될 것”이라며 “이에 발맞춰 양산에서 인성교육센터가 만들어지면 학교 교육과 연계시킨 제대로 된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진로진학센터 상설 운영은 “성공과 행복을 위한 첫걸음은 합리적인 진로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역량에 알맞은 직업을 선택하는 일”이라며 “앞으로 추진할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학생에게만 국한되는 서비스가 아니라 학부모, 교사까지 대상으로 해 진로진학 교육에 대한 새롭고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현장에서 효율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양산교육환경 개선 4대 실천과제를 꼭 실현해 전국에서 유학 오는 양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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