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세관(세관장 강부신)이 지난 18일 지역 수출입업체와 보세창고, 세관출입관세사 등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달라지는 관세행정을 설명했다.
양산세관은 이날 설명회에서 ▶해외직구 통관제도 개선 ▶중소기업 세정지원 ▶수출입통관 물류제도 개선 등을 중심으로 달라지는 부분을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해외 판매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한 상태로 반품한 물품에 대한 관세환급과 수출 등 장기간 소요되는 물품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환급대상기간 연장, 수출 중소기업 수입 부가가치세 납부유예제도 신설 등이다.
더불어 관세행정이 수요자 의견을 반영해 개정된 제도를 마련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오는 4월 개통하는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시험운영 참여방법과 시스템 개통 일정 등을 안내했다.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은 현재 운영 중인 58개 관세행정 업무처리부문을 16개 부문으로 전면 통합 개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