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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김정희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관철”..
정치

김정희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관철”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2/26 17:21 수정 2016.02.29 02:04
도시 발전 걸림돌, 재산권 침해 문제 해소

김정희 국회의원 예비후보(55, 새누리)가 웅상지역 도심지를 지나는 고압송전선로 지중화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웅상지역에 있는 고압송전탑 70기(34만5천볼트 49기, 15만4천볼트 21기)를 지중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웅상을 통과하는 고압송전선로가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평산동에 설치된 고압송전탑과 송전선로로 인해 도시계획상 상업지역과 3종 주거지역으로 편입된 지주들이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압송전선로 아래는 지가 하락 등으로 사유지 재산권을 침해하고, 고압송전선로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민이 전자파로부터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며 “그동안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에 대한 문제 제기가 반복돼온 만큼 이제는 지중화를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산 문제가 있지만 장기 관점으로 본다면 고압송전선로 지중화는 당연한 것”이라며 “도시공학전문가로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임기 내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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