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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지역 소외감ㆍ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
정치

“웅상지역 소외감ㆍ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2/29 09:40 수정 2016.02.29 09:33
이태춘 전 웅상농협 조합장 도의원 보궐선거 출마



 
 
이태춘 전 웅상농협 조합장(60, 새누리)이 경남도의원 제3선거구(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조합장은 지난 19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앞서 지방선거에서 여러 차례 하마평에 올랐지만 실제 출마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예비후보는 25일 본사를 방문해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정치를 시작한다는 게 부담스러웠지만 인생 마지막 선택으로 배지 달고 지역에 봉사하겠다는 생각으로 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마 배경으로 “여전히 남아 있는 웅상 지역민의 뿌리 깊은 소외감 해소와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시급한 지역 현안에 대해 “웅상지역 도시계획이 잘못돼 난개발로 이어졌다”며 “지금이라도 큰 밑그림을 그려 하나씩 바로 잡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야하수처리장 증설 문제도 어떻게든 조기 완공하도록 해야 지역 발전에 날개를 달 수 있다”며 “아파트 단지 승인을 앞두고 하수처리 문제로 보류되고 있는 것이 지금 웅상의 현실인데, 도의회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서창초와 개운중, 배정고를 거쳐 동아대를 졸업했다. 웅상농협 3선 조합장과 웅상라이온스클럽 회장, 소주동주민자치위원장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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