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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은 2015년도 사업 실적과 결산 승인 건, 2016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 심의ㆍ확정 건, 감사 선임 승인 건 등을 처리했다.
문화원은 올해 민속춤, 사물놀이, 생활규방 공예, 한문 서예, 한글 서예, 사군자, 양산학춤, 한국무용, 경기민요, 산야초 등 10개 문화학교 운영과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 육성, 찾아가는 문화 답사,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공연, 문화 누리기 축제, 문화유적 답사, 양산문화ㆍ양산문화원 30년사 발간, 관설당 서예대전 운영 등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다문화가족의 지역 적응을 돕고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다문화가족 전통혼례행사를 비롯해 어르신 문화 활성가 양성사업, 생활문화 공동체 만들기 사업, 문화자원봉사자 지원 시스템 운영 등 계획도 밝혔다.
박정수 원장은 “지난 한 해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든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양산문화원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선배님들이 다져온 문화원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