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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30년 역사 걸맞은 문화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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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역사 걸맞은 문화원 될 것”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02/29 09:46 수정 2016.02.29 09:53
양산문화원 정기총회… 지역 문화 발전 위한 사업 계획 보고




양산문화원(원장 박정수)이 지난 25일 문화원 공연장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활동 방향을 밝혔다.

이날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은 2015년도 사업 실적과 결산 승인 건, 2016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 심의ㆍ확정 건, 감사 선임 승인 건 등을 처리했다.

문화원은 올해 민속춤, 사물놀이, 생활규방 공예, 한문 서예, 한글 서예, 사군자, 양산학춤, 한국무용, 경기민요, 산야초 등 10개 문화학교 운영과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 육성, 찾아가는 문화 답사,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공연, 문화 누리기 축제, 문화유적 답사, 양산문화ㆍ양산문화원 30년사 발간, 관설당 서예대전 운영 등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다문화가족의 지역 적응을 돕고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다문화가족 전통혼례행사를 비롯해 어르신 문화 활성가 양성사업, 생활문화 공동체 만들기 사업, 문화자원봉사자 지원 시스템 운영 등 계획도 밝혔다.

박정수 원장은 “지난 한 해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든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양산문화원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선배님들이 다져온 문화원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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