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훈 국회의원 예비후보(59, 새누리)가 ‘우편엽서’ 도안을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쪽 분량인 김 예비후보 홍보물은 첫 페이지 하단에 유권자들이 예비후보에게 직접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나 정책 의견을 적어 보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절취선을 따라 자르면 엽서 형태로 만들 수 있으며, 수취인 부담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보낼 수 있다.
김 예비후보는 “기존 틀에 박힌 홍보물에서 벗어나 양산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우편엽서 홍보물을 기획했다”며 “시민 소리를 귀담아듣고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 홍보물에는 물금과 김해를 잇는 복층 황산대교 건설, 청년 ICT미래창업성장센터 설립, 원도심 행복주택 건설, 무상급식ㆍ보육 확대, 어르신전용 문화공연장과 건강관리센터 설립, 폴리텍대학 유치 등 선거 공약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