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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강력한 야권 후보에 맞설 대항마는 바로 나”..
정치

“강력한 야권 후보에 맞설 대항마는 바로 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3/03 15:51 수정 2016.03.03 03:45
김정희, 연고ㆍ학력ㆍ경력 등 본선 경쟁력 강조

김정희 국회의원 예비후보(55, 새누리, 양산 을)가 3일 성명서를 통해 자신이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예비후보에 맞설 가장 강력한 필승카드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을 선거구, 특히 웅상지역 주민은 그동안 소외감이 컸던 만큼 이번 총선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다”며 “지난 110년 동안 웅상 출신 시장이나 국회의원이 한 번도 배출되지 못했던 만큼 주민 사이에서 ‘이번에는 정말 웅상에서 일꾼 한 번 배출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고 지역 분위기를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야당인 더민주에서는 한겨레신문 사장을 역임한 서형수 씨를 을 선거구 후보로 결정했다”며 “웅상 출신인 서 예비후보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화려한 경력과 학력으로 매우 강력한 후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을 선거구’ 출신이 아닌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로 결정된다면 여권 분열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새누리당 공천 확정 후 이에 불복한 일부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여당 후보는 쉽지 않은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고, 특히 지난 19대 총선 당시 득표율을 보면 ‘을 선거구’에서 야당 후보가 더 많은 득표를 한 만큼 아주 어려운 선거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 예비후보는 “강력한 야당 후보에 맞서기 위해서는 ‘을 선거구’ 출신으로 학력과 경력에서도 밀리지 않은 사람이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야 한다”며 “경쟁 후보들 면면을 보면 훌륭한 분이 많이 있지만 이번 선거 구도에서 여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지역 연고, 학력, 경력 등 주요 본선 경쟁력에서 가장 앞서는 김정희가 최적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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