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도심 속 누리길 조성사업’이 경남도 2016년 녹색성장 브랜드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경남도가 2010년부터 추진한 녹색성장 브랜드사업은 시ㆍ군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녹색성장 사업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해마다 2~3개 사업을 선정해 도비 2억원을 지원한다. 양산시는 올해 하동군 ‘백련 연꽃마을 그린생태밸트 조성사업’과 함께 선정됐다.
양산시 도심 속 누리길 조성사업은 양주동 일원에 산책로(길이 1.7km, 폭 1.5~2m)를 조성하고, 완충녹지에 나무를 심는 등 도심에서 녹색 숲을 체험하도록 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