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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시장과 박천수 경찰서장, 신호상 경남도자율방범연합회장과 연합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ㆍ취임식에서 박부철 신임회장은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임 회장단에 감사를 전했다.
박 신임 회장은 “모든 면에서 부족한 제게 끈끈한 사랑과 우정으로 성원을 보내준 대원 여러분 격려에 힘입어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회장이기 이전에 한 명의 대원으로 변함없이 시민이 행복하고 지역을 안정되게 하는 제 소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우리 자율방범대는 경찰과 행정력만으로는 지역 치안 유지에 한계가 있기에 순수한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1년 365일 쉬지 않고 순찰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시 승격 20주년과 경남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500여 대원들이 앞장서서 봉사해 지역을 찾은 많은 사람에게 양산시가 최고의 도시임을 알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연합회는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를 전하며 김상근 전임 회장과 이진희 사무국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