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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이태춘 “웅상을 지켜온 웅상의 진짜 사나이”..
정치

이태춘 “웅상을 지켜온 웅상의 진짜 사나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3/09 14:47 수정 2016.03.09 02:40
도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 웅상 발전 청사진 제시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에 나선 이태춘 예비후보(60, 새누리)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긍심의 웅상’, ‘삶의 질과 자존감이 높은 웅상’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웅상 주민의 과분한 사랑으로 웅상농협 조합장을 12년간 할 수 있었고, 오랜 기간 과오 없이 조합장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며 “웅상의 성장과 발전의 중심에 있었던 한 사람으로서 웅상 주민에게 받아온 과분한 사랑을 갚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웅상 발전 청사진으로 ▶회야하수처리장 조기 완공 ▶식수 문제 해결 ▶100세 시대 노인복지 문제 해결 ▶울산 KTX역 버스노선 신설과 공단 간 도로 확충 ▶회야강 정비 사업 ▶대운산 자연휴양림의 자연학습 체험장 활용 ▶웅상도서관 접근성 확보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지역 기업과 협약(MOU) ▶화물차 공영주차장 확보 ▶웅상 4개동 균형발전 마스터 플랜 수립 등을 내세웠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회야하수처리장 문제를 조기에 해결해 웅상지역 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법기수원지 물을 끌어와 웅상정수장에 깨끗한 원수가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쾌적한 노후를 위해 웅상노인복지관 확충과 노인회관을 건립하고, 북부~용당~당촌~고연공단 도로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저는 웅상에서 태어나 우리 웅상과 함께 성장했고, 또한 웅상을 지켜온 ‘웅상의 진짜 사나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8일 박일배ㆍ이상정ㆍ이호근ㆍ이기준 시의원과 김덕자 전 시의원, 성계관 개운중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웅상 발전을 위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서창초와 개운중, 배정고를 거쳐 동아대를 졸업했다. 웅상농협 조합장(3선), 웅상체육회 부회장, 웅상라이온스클럽 회장, 소주동주민자치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소주동주민자치위원회 고문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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