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환 의용소방대연합회장(사진 왼쪽)과 이한구 양산소방서장(사진 오른쪽). ⓒ
양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제8대 이태환 회장(사진 왼쪽)이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지난 8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기관ㆍ단체와 각계 초청인사,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 신임 회장 취임에 앞서 제7대 조찬호 회장 이임식도 진행됐다.
이 신임 회장은 지난 2000년 하북면 남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했으며, 2013년부터 하북면 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했다.
이 신임 회장은 “그동안 의용소방대연합회를 이끌어 준 조찬호 회장께 감사드리며, 지역 의용소방대 화합과 인화단결로 대 시민 봉사는 물론 적극적인 현장지원활동을 통해 의용소방대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소방활동을 적극 추진하는 등 우리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임한 조 전 회장은 지난 1998년 산악전문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다양한 현장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친화력을 바탕으로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특히, 재난현장에서 활동을 물론 적극적인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헌신적인 의용소방대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에 큰 역할을 했다.
이한구 소방서장은 이임하는 조찬호 회장에게 그동안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취임한 이태환 회장에게는 “새롭게 도약하는 양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위상과 앞으로 화재예방활동에 더욱더 많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