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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예비후보는 우선 현재 개발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부산대양산캠퍼스 부지에 대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양산부산대 4만3천평 규모 부지에 인공지능(AI)이 반영된 최첨단 의료 진단 시스템을 갖춘 2천500세대 규모 실버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근 세계 최고 바둑고수인 이세돌 프로와 대결을 벌여 관심이 높아진 알파고 원리를 포함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의료 진단시설이 들어선다면 인구 1만여명 유입과 1천여명의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 예비후보는 “양산부산대병원 지하철역과 인접 14만평 규모 부지에 첨단산학협동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학계는 물론 의료바이오, 생명과학 관련 기업연구소를 유치해 도시 주거 밀접지역을 활용한 도시형 첨단고부가연구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와 대전 대덕연구단지를 모델로 아시아 최초 의료산업 전문연구단지를 조성하면 2만여명의 고용 창출과 50만 첨단자족도시 양산의 기반산업이 될 것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양산 원도심 활성화 해법도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먼저 “서민 경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남부시장과 북부시장을 활성화하겠다”며 “문화관광형 사업 추진과 함께 특화된 시장, 지속가능한 콘텐츠가 마련된 전통시장으로서 기틀을 갖출 수 있도록 추가 정부사업과 예산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화관광형 사업과 함께 미래디자인융합센터와 연계한 청년디자인창작실을 전통시장 내부에 설립ㆍ운영해 전통시장을 더욱 젊고 활력이 가득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윤 예비후보는 여기에 더해 “도심에 거주하면서도 도시가스 공급을 받지 못하는 어곡동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 권역 확대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생활 향상을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계속 오직 양산 발전과 양산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반드시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돼 공약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