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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신인균 “지역 균형발전으로 행복한 양산” ..
정치

신인균 “지역 균형발전으로 행복한 양산”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3/15 10:28 수정 2016.03.15 10:21
출장소 승격, 호포 안보테마파크 조성 등 약속



신인균 국회의원 예비후보(47, 새누리, 양산 을)가 양산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1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웅상 4개동과 동면, 양주동을 포함하는 ‘양산 을’ 지역구는 큰 가능성과 과제를 함께 안고 있다”며 행정ㆍ안전 서비스 강화, 지역 균형발전, 복지ㆍ문화 여건 개선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 주요 공약은 ▶웅상출장소 시청 동부청사 승격과 공무원 정원 증원 ▶강변여과수를 활용한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 공급 ▶사통팔달 동부양산 교통발전 계획 ▶동면 호포 안보테마공원 건립 ▶양주동 종합 스포츠파크 건립 ▶고리원전 인근 주민 안전ㆍ지원 대책 수립 ▶천성산 지뢰 제거 조속 추진 ▶회야하수처리장 증설 조기 착수 ▶실질적 평등을 위한 무상급식 확대 ▶실업계 고교 유치 등이다.

신 예비후보는 먼저 “민원 편의를 위해 웅상출장소를 양산시 동부청사로 승격해 행정과 세무업무 등 원스톱 민원처리가 가능한 복합민원센터 기능을 갖춘 청사로 개편하고, 양산시 동부경찰서와 동면ㆍ소주동에 119안전센터를 개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현재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낙동강 강변여과수 사업에 국비 지원을 확대해 4년 임기 내에 웅상지역 1일 식수 소비량(2만6천톤)에 해당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어 고리원전 인근 주민의 안전ㆍ지원대책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사능을 측정할 수 있는 환경 방사선 감시장비와 대피소를 설치하고, 폐로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주민에 대한 안전 매뉴얼을 마련해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현재 <원자력 시설 등 방호 및 방사능 방재대책법>에 따라 설정된 방사능비상계획구역에 양산 일부가 불합리하게 누락돼 있는데,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 균형발전은 “각종 개발을 가로막고 있는 회야하수처리장 증설이 임기 내에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울산시와 협조하고, 동원과학기술대학과 시청으로 이어지는 국지도60호선과 양산나들목에서 평산동으로 연결되는 계획도로를 하루빨리 개설해 동부양산을 사통팔달 교통 요지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밖에 시민 복지ㆍ문화 여건 개선에 대한 공약으로 “양주동 주민 접근성이 높은 유수지 지역에 축구장, 야구장 등을 겸비한 종합 스포츠 파크를 건립하고, 동면 호포에 약 5만㎡  면적의 안보 테마공원을 조성해 가족 단위의 다양한 여가생활과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끝으로 신 예비후보는 “그동안 언론을 통해 실질적 평등을 위한 무상급식 확대, 실업계 고교 유치 공약을 발표해 왔다”며 “실현 가능한 실천적인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임기 내에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강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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