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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황윤영 “조기 진로 교육 시스템 도입할 것”..
정치

황윤영 “조기 진로 교육 시스템 도입할 것”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3/15 10:29 수정 2016.03.15 10:22
특성화고 설립 유도, 글로벌 직업체험기관 설치



황윤영 국회의원 예비후보(53, 무소속, 양산 을)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떠나고 싶지 않은 양산’을 목표로 정책공약을 14일 발표했다.

황 예비후보는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인 만큼 교육이 아이들에 대한 최선의 선택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아이를 키우는 엄마 심정으로 학교 교육 다변화와 조기 진로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황 예비후보는 “아이들 미래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며 “최근 정부와 지방 교육청 간 예산편성 분쟁으로 국민이 피해를 보고 있는 현실을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국회의원이 되면 영ㆍ유아 보육과 유치원 교육 예산을 전적으로 국가가 책임지도록 법규를 정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교육에서 성적 지상주의를 배척하고, 개인 특성과 지역 여건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특성화 고등학교를 반드시 설립하겠다”며 “양산에 본거지를 둔 대학과, 지역 상공회의소, 교육청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진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이공계와 특성화 고교를 설립을 유도하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황 예비후보는 “올해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가 제대로 기능하자면 해당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과 탐색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꼭 필요하다”며 “글로벌 직업체험기관인 ‘키자니아’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 잡월드를 벤치마킹한 가칭 ‘청소년진로정보교육센터’를 국ㆍ공립으로 유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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