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 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북부동에 있는 옛 중앙119안전센터 자리로 이전한다.
양산시는 지난 2011년 종합운동장에는 체육 관련 단체만 입주할 수 있도록 조례가 개정된 이후에도 사회단체 사무실 이전 대상지를 찾지 못하다 지난해 5월 중앙119안전센터가 신기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사업비 1억8천만원을 들여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이들 단체 사무실을 새로 마련했다.
3개 단체가 입주할 옛 중앙119안전센터는 270.6㎡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30.79㎡ 규모다. 1층은 한국자유총연맹과 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실로, 2층은 바르게살기운동 사무실로 활용한다.
박기배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장은 “적합한 사무실을 마련하지 못해 애태웠으나 훌륭한 사무실을 확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단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