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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환자 위한 ‘그린 재킷’..
사회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환자 위한 ‘그린 재킷’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03/15 10:54 수정 2016.03.15 10:46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환자 감성 공감을 위한 ‘그린 재킷(Green Jacket) 서비스’ 선포식을 가졌다. 그린 재킷 착용자는 병원 내 팀장 이상 보직자들로 병원 전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직원들이다.

환자와 보호자들이 병원을 방문해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바로 해결 가능하다.

병원 이용 안내뿐만 아니라 무거운 짐 들어주기, 진료와 검사 동행 접수, 진료안내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혼자 병원을 찾은 어르신 환자들은 단순 병원 안내는 물론 실제 진료와 각종 검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환중 병원장은 “직원 한 명이 병원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고객 불만과 불편을 최대한 해결하려는 노력 가운데 하나”라며 “고객 불만 해결을 넘어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먼저 찾아가서 문제를 해결하는 고객감동에 힘쓰고자 하는 병원 의지”라고 설명했다.

노 병원장은 덧붙여 “문제가 발생할 경우 직원 모두는 ‘내가 병원의 대표’라는 마음으로 고객을 응대한다면 훨씬 불만요소는 적어질 것”이라며 “그린 재킷을 착용한 직원은 원장을 대신한다 생각하고 고객에게 정중하게 대하고 문제해결 노력을 보여준다면 환자 마음을 깊이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직원에게 협조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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