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양산산청군향우회(회장 문삼석)가 지난 10일 M뷔페 컨벤션홀에 모여 제26회 정기총회와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진행한 가운데 제25대 강신태 회장에 이어 제26대 문삼석 회장이 향우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한옥문 양산시의회 의장, 허기도 산청군수 등 내ㆍ외빈과 산청 가족 200여명이 모여 회장단 이ㆍ취임을 축하했다.

문삼석 신임 회장(사진)은 “제26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자리에 서니 두려움과 책임감이 앞선다”며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면서 저를 비롯한 집행부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장으로서 누구보다 먼저 회원 간 화합과 내실을 다질 것이며 지역 발전과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며 “특히 이번 도민체전이 양산에서 열리는데 산청군 선수단이 방문하면 예전부터 해왔던 것처럼 따뜻한 고향의 마음으로 환영해주는 것이 향우회 역할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 신임회장과 함께 향우회를 이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고문 문홍식, 신봉균, 김광식, 이수정, 권덕진, 김종웅 ▶수석부회장 김병광 ▶1부회장 강상인 ▶2부회장 정종국 ▶이사 조학정, 권영래, 민태식, 김상곤, 문병식, 김병희, 우숙희, 공진수 ▶감사 정영조, 김정수 ▶재무 강민순 ▶사무국장 김성제 ▶사무차장 최수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