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여야 공천 마무리… 4.13 총선 본선 무대 막 오른다..
정치

여야 공천 마무리… 4.13 총선 본선 무대 막 오른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3/22 10:36 수정 2016.03.22 10:36
국회의원 갑ㆍ을 선거구 모두 다자구도 형성
도ㆍ시의원 재ㆍ보궐선거는 여야 맞대결 예상












ⓒ 양산시민신문
새누리당이 경선을 마무리하고 공천 결과를 발표하면서 여야 모두 4.13 국회의원 선거 본선 무대에 오를 후보를 확정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양산 갑’에 윤영석 예비후보(51), ‘양산 을’에 이장권 예비후보(54)를 각각 공천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12일 양산지역 선거구 2곳 모두를 경선지역으로 발표하면서 ‘양산 갑’은 김성훈ㆍ김효훈ㆍ윤영석 3명을, ‘양산 을’은 신인균ㆍ이장권 2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100% 여론조사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비대위에서 원외단수 추천한 ‘양산 갑’ 송인배 예비후보(47)와 전략공천한 ‘양산 을’ 서형수 예비후보(59)를 최종 인준했다.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일찌감치 ‘양산 갑’ 홍순경 예비후보(46)와 ‘양산 을’ 허용복 예비후보(53) 공천을 확정한 상태다.


이에 따라 ‘양산 갑’은 윤영석(새누리), 송인배(더민주), 홍순경(국민의당)이 선거에 나서 1여 2야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현역이 없는 무주공산인 ‘양산 을’은 무소속 후보가 가세하면서 더욱 복잡한 양상이다. 이장권(새누리), 서형수(더민주), 허용복(국민의당) 등 정당 소속 후보에다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황윤영 예비후보(53)와 도내 최연소 여성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우민지 예비후보(25)가 뛰고 있다. 여기에 새누리당 경선에서 배제되면서 법적 대응에 나서는 등 반발하고 있는 박인 예비후보(55)가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고 있어 변수다.


한편, 4.13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양산시의원과 경남도의원 재ㆍ보궐 선거 후보자도 확정됐다.


새누리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남도의원 양산시 제3선거구(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 보궐선거 나선 이태춘ㆍ서진부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18~19일 이틀 동안 100% 여론조사방식으로 경선을 벌여 20일 이태춘 예비후보(60)를 공천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의원 보궐선거는 앞서 공천이 확정된 더민주 임재춘 예비후보(55)와 새누리 이태춘 예비후보가 나설 전망인 가운데 국민의당에서 후보를 내세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산시의원 가 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 재선거는 여야 맞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100% 여론조사 경선에서 박정문 예비후보에 앞선 김영철 예비후보(54)를 공천했고, 더민주는 심경숙 예비후보(43)를 공천한 상태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