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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윤영석, 허위사실 유포 중단 촉구..
정치

윤영석, 허위사실 유포 중단 촉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3/22 11:42 수정 2016.03.22 11:42
새누리 경선 과정에서 SNS 통한 상호비방 과열 양상
정책, 인물, 비전 실종된 선거… 네거티브 선거 우려












ⓒ 양산시민신문


최근 SNS를 통해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는 음해성 과거 기사 퍼 나르기가 성행하면서 네거티브 선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행위는 새누리당 경선 여론조사가 시작되면서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윤영석 국회의원 예비후보(51, 새누리, 양산 갑)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후보측에서 저를 음해하는 악의적인 허위보도를 계속해서 유포ㆍ악용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과 함께 우리 양산의 선진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서라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해 12월 한 종합편성 채널은 ‘일 안 해도 월급 나오는 요상한 국회의원실’이라는 제목으로 “윤영석 의원실에서 근무하던 비서관이 직급을 7급에서 9급으로 낮추겠다는 갑작스러운 통보에 국회를 떠났으나 사표를 낸 뒤에도 월급이 꼬박꼬박 지급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윤 예비후보는 “의원실에서 처음부터 해당 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한 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며 “또한 해당 비서관 직급을 일방적으로 하향 조정했다는 내용 또한 비서관과 합의해 양해 속에 당분간 업무 변경 과정에서 직급을 조정했을 뿐이며, 이미 몇 달 전부터 6급으로 업무에 복귀해 정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해당 비서관은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당시 아내와 가게를 열기로 했고, 국회의원 비서관을 하면서 가게를 운영하는 것이 도리에 맞지 않는 것 같아 사직하려고 했으나 윤 의원이 만류하고 사표도 받지 않았다”며 “이후 해명하려고 했으나 사실관계가 맞지 않아 곧 수그러들 것으로 생각했는데, 최근 SNS를 통해 명확하지 않은 언론보도가 퍼져 곤혹스럽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진실이 이러함에도 특정 후보측에서 제대로 사실 확인조차 없이 허위내용을 무차별 살포하고, 상대 후보를 흠집 내려고 하는 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특히, 당시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수차례 밝혔음에도 잘못된 보도 내용을 계속해서 유포하고, 악용하는 것은 전형적인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 등 행위가 계속된다면 더 이상 방치하지 않고, 우리 양산의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통한 선거운동을 실천하는 후보와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만 매달린 후보 가운데 누가 진정한 국민의 대변자로 적합한지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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