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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정숙남, 양산시의원 재선거 돌연 후보 사퇴..
정치

정숙남, 양산시의원 재선거 돌연 후보 사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3/22 11:52 수정 2016.03.22 11:52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의원 재선거(물금ㆍ원동ㆍ강서)에 출마한 정숙남 예비후보(46, 새누리)가 당내 경선 여론조사를 앞두고 돌연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정 예비후보는 1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선거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부족한 준비로 인해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어 다른 경험 있는 후보들과 겨루면서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선거가 돼야 하지만 오히려 선거를 통해 오해와 분열이 조장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는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힘든 여건 속에서도 경선을 거쳐 끝까지 완주하려고 생각도 했지만 장고를 거듭한 결과 좀 더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에서 경선을 스스로 포기하게 됐다”며 “그동안 아껴주고 지원해주신 많은 시민께 실망을 안겨줘 죄송하고 죄스럽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사퇴하지만 새누리당 총선과 재ㆍ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함없는 열정과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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