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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 새누리당 경선에 참여했던 서진부 예비후보(57)가 “결과에 의문점이 있어 승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2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18~19일 500명 표본으로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서진부 52.1%, 이태춘 47.9%로 나왔으나 신인 가산 10%가 적용돼 최종 결과 0.59% 차이로 패했다”며 “의심스러운 것은 500명 표본조사 때 1인당 0.2%로 지지율이 홀수가 나올 수 없는데, 경남도당이 이에 대한 사유를 밝히지 않아 이의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오늘 제기한 의문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여론조사기관에서 보내온 서류 한 장만 제시하고 있다”며 “이런 식이라면 새누리당을 어떻게 믿고, 당원으로서 따를 수 있겠을지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고 지적했다.
서 예비후보는 특히 “이의신청에 대해 조속히 명쾌하고 객관적인 해명이 있기를 바라며, 명확한 해명이 되지 않으면 승복은 물론 법적인 조치도 불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