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올해 1월 29일 사이에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민안전처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안전 분야에 있어 개인역량, 재난관리부서역량, 재난관리네트워크역량, 기관역량 등 4개 분야를 점검했다. 이때 72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면점검을 거쳐 2차 현지 확인까지 실시한 결과 양산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양산시는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5천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나동연 시장은 “재난관리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직결되므로 앞으로 태풍, 대설, 화재, 붕괴 등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업무를 더욱 철저하고 정확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안전한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2015년 안전전담 부서인 안전총괄과를 신설해 각종 재난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왔다. 또한 재난대비 상시 훈련과 풍수해, 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시설 점검 등 예방ㆍ대비활동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