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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덕계동, ‘아이와 살고 싶은 동네’ 전국 3위..
정치

덕계동, ‘아이와 살고 싶은 동네’ 전국 3위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6/03/22 12:09 수정 2016.03.22 12:09

덕계동이 통계청의 ‘통계로 찾는 살고 싶은 우리 동네’ 중 초등학생ㆍ유치원생 두 자녀를 둔 부부가 가장 살기 좋은 동네 전국 3위로 선정됐다.


덕계동은 도시지역이지만 녹지 비율이 71.43%로 높다. 또 보육시설 대비 5세 이하 인구가 26.14명으로 유치원과 보육시설이 많으며 학원도 63개나 있어 자녀를 가진 부부가 생활하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밖에 병ㆍ의원과 약국 수도 인구 대비 253.53명으로 의료시설 접근성이 좋다.


또 덕계동은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라 이동이 편리하고, 인근에 초ㆍ중학교가 있어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기 좋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영어도서관, 3D과학체험관 등 공공기관이 자리 잡고 있어 많은 교육ㆍ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살고 싶은 우리 동네는 지난해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통계로 찾은 살고 싶은 우리 집’ 기획을 시스템으로 구현한 서비스다. 인구, 주택, 사업체 등 통계청 통계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가족 특성에 맞는 지역을 찾아주는 서비스로, 주거지 선호도와 관심 지표를 설정하면 이사하기 적합한 지역을 추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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