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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갑자기 비오면? ‘양심우산’ 빌려요”..
사회

“갑자기 비오면? ‘양심우산’ 빌려요”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6/03/22 13:09 수정 2016.03.22 13:09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역세권협의체
소통 위한 협약 체결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식)과 부산교통공사 양산시역세권협의체(역장 이창복)는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을 실천할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지난 16일 양산시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정보공유와 소통을 위한 업무 협약체결과 양심우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각 지역 대표 기관 소식을 양산역, 남양산역, 양산부산대캠퍼스역, 증산역, 호포역 등에 비치할 것을 약속했다. 각 역에는 팸플릿과 광고지, 홍보 배너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각 기관 소식을 좀 더 손쉽게 제공받고 소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양심우산을 부산교통공사 양산시역세권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양심우산은 모두 100개로 양산역, 남양산역, 양산부산대캠퍼스역, 증산역, 호포역 등 5개 역에 각각 20개씩 비치돼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태식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홍보 전략을 발굴해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정부 3.0의 핵심 가치로 기관과 협업해 고객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고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각 지하철역에서 대여하는 양심우산은 빌려 간 후 2~3일 내에 빌렸던 역으로 다시 반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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